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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늦게 브레이크 밟은 65세 이상 운전자… 14m를 더 달렸다고? 😨
RSPI
2025. 4. 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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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초 늦게 브레이크 밟으면 14m 더 가요”… 고령운전자의 위험한 반응속도 실태
65세 이상 운전자, 혹시 주변에 있으신가요?
운전은 여전히 할 수 있지만… 돌발 상황에서 반응속도가 1초 이상 느려진다면 어떨까요?
🚗 실험 결과가 말해줍니다
🔎 “1초 늦은 브레이크가 생명을 위협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고령·비고령 운전자 34명을 대상으로 도로 주행 시뮬레이션 실험을 했습니다.
- 급정거 차량 상황:
- 비고령자 반응속도 → 3.09초
- 고령자 반응속도 → 3.56초 (0.47초 차이)
- 어린이 돌발 횡단 상황 (시야 제한 환경):
- 비고령자 → 1.20초
- 고령자 → 2.28초 (무려 1.08초 늦음!)
🚨 시속 50km에서 브레이크를 1초 늦게 밟으면 차량은 14m를 더 주행하게 됩니다.
그만큼 사고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 고령운전자 스스로도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다”
300명의 고령운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60.7%가 “나는 사고 위험이 더 크다”**고 인정했습니다.
왜일까요?
- 판단력/반응속도 저하 (95.6%)
- 시력 저하 (72.5%)
- 운동신경 저하 (65.9%)
- 약물 복용 경험 (9.9%)
… 즉, 운전자 스스로가 “내가 느려졌음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해결책은? 기술이 답이다!
고령운전자들의 가장 큰 희망은
바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이었습니다.
“사고를 줄이려면 첨단 보조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이 필요해요” (62.7%)
이에 따라
2023년 1월부터 국내에선 고령자 차량에 비상 자동 제동장치 설치가 의무화됐습니다.
그러나…
❌ 페달 오조작 방지 시스템 장착 차량은 거의 출시되지 않는 상황!
🇯🇵 일본은 벌써 대응 중…
고령사고 급증한 일본은
👉 비상 제동 + 페달 오조작 방지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 보급을 장려 중입니다.
한국도 이제는
**“시니어 맞춤형 차량 안전 정책”**으로 방향을 돌려야 할 때입니다.
✅ 소비자원이 제언한 내용
- 차량 제조사에 페달 오조작 방지 기술 장착 확대 요청
- 관계 부처에 차량 안전 기술, 교통안전 교육 강화 건의 예정
🧠 고령사회 대한민국, 기술이 생명을 지켜야 합니다
지금은 “운전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안전하게 멈출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운전자 본인은 물론
함께 도로 위를 달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술과 제도의 안전망이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