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이야기

💥 건설업계 대변혁?! 드론, AI, 모듈러까지... 안 쓰면 망하는 기술들 총정리 🏗️

RSPI 2025. 3. 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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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설업계가 아주 뜨겁습니다. 예전처럼 단순히 벽돌 쌓고 철근 얹는 시대는 끝났고, 드론부터 AI, 디지털트윈, 모듈러 주택까지, 말 그대로 최첨단 기술이 건설 현장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기술들을 통칭해서 '콘테크(Con-Tech)'라고 하는데요. 콘테크는 **Construction(건설) +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건설업에 IT, AI, IoT,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산업을 말합니다.


해외는 이미 콘테크 전성시대

글로벌 건설업계는 이미 콘테크를 적극 도입 중이에요.

  • 🟣 글로벌 콘테크 투자액
    2023년 기준, 전 세계 콘테크 투자금은 무려 30억 3천만 달러!
    2020년 0.6%였던 VC(벤처캐피탈) 투자 비중도 2023년 1.06%로 증가했습니다.

주요 해외 기업 사례

1️⃣ 홀로빌더(Holo Builder, 독일)
360도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솔루션.
시멘트, 철근, 전기 배선, 용량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 공정도 예측 가능!

2️⃣ 빌트로보틱스(Built Robotics, 미국)
굴삭기, 불도저를 자율주행으로 개조하는 스타트업.
라이다, 카메라, 센서를 장착한 장비들이 무인으로 흙을 퍼올립니다.

3️⃣ 센셋(SenSat, 영국)
건설 현장을 디지털트윈으로 복제하는 AI 스타트업.
‘맵(Mapp)’ 서비스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2D·3D 모델링 모두 지원.


국내 콘테크 시장 현황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프롭테크(부동산+IT) 투자액 5조 7,278억원 중 콘테크는 4.3%인 2,463억원에 그치고 있어요.
하지만, 숙련 인력 부족, 탄소 저감 필요성 때문에 건설사들이 콘테크를 빠르게 도입 중입니다.

국내 주요 기업 사례

1️⃣ 호반건설

  • 전담 조직 신설
  • VR 안전교육, 클라우드 기반 검측
  • 드론으로 토공량 산출 및 3D 모델링
  • IoT로 현장 근로자 위치 실시간 추적

2️⃣ 현대건설

  • 지하 터널용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 개발
  • 터널 속에서도 무선 통신 OK (TVWS 활용)
  • 안전 센서, 통신, CCTV, 작업자 위치 추적 지원

3️⃣ 엔젤스윙

  • 드론으로 촬영한 데이터를 3D로 자동 변환
  • 토공 작업량 자동 계산
  •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 관리 솔루션 제공

모듈러 주택 + AIoT, 새로운 트렌드

단순한 콘테크를 넘어 주택 건설에서도 AIoT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모듈을 현장에 조립하는 방식인데요.

  • LG전자
    LG 스마트코티지
    → AI 가전 + 냉난방 공조 기술 + 스마트홈 연동
    → 전동 블라인드, 스마트 도어락, CCTV, 냉난방 제어 가능
    → LG 씽큐 앱으로 스마트홈 풀컨트롤 가능
  • 삼성전자
    AI 스마트 모듈러 주택
    → 유창이앤씨와 협력
    → 스마트싱스 프로 탑재
    → 4,200여 종 AI가전과 연동
    → 에너지 통합관리, 원격 관리, AI 기반 유지보수까지

이제는 단순히 모듈러 주택이 아닌 AI 기반 초스마트 주택으로 진화 중입니다.


마무리

국내외 건설 산업은 지금 '디지털 대전환'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드론, AI, 디지털트윈, 모듈러 주택까지 —
기술은 건설 현장을 더 안전하게, 더 효율적으로, 더 스마트하게 바꿔주고 있죠.
이 변화의 끝은 어디일까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산업입니다.